1. 제5회 해운대라꼬 빛축제 개최
앵커> 가만히 눈을 감았을 때 눈앞에 그려지는 생각이나 기억들이 있으신가요? 눈을 감았을 때 남아있는 기억은 나만의 의미를 특별하게 부여했기 때문에 오랜 기간 가슴 속에 남아있는데요, 좋은 기억이든 싫은 기억이든 시간이 지나면 그 모든 것이 추억이 되듯 잠깐 동안 가만히 눈을 감고 나의 2018년 한해를 떠올려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구와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하는 해운대라꼬 빛축제가 구남로 해운대광장, 옛 해운대역,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과 애향길 등 1.4km 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고 있습니다. 구남로 지명에서 착안한 ‘거북이 별빛 터널’과 3D 크리스털 ‘터틀 돔’ 등도 만날 수 있는 빛축제 현상으로 함께 가시죠.

 12월 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연 ‘제5회 해운대라꼬 빛축제’가 해운대일대에서 1월 31일까지 60일간 펼쳐집니다.
 옛 해운대역 광장에는 은하수 조명이 설치돼 얼마 전까지 동해남부선 기차역이었던 해운대역의 추억을 소환하는데요, 길 건너 구남로 해운대광장 입구에는 ‘거북이 별빛 터널’과 ‘터틀 돔’이 설치되어 형형색색 빛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또한 달과 토끼의 대형 에어 바운스 조형물과 해운대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사진 스팟’, 머리 위로 은하수가 흐르고 바닥에는 파도가 물결치는‘은하수 파도 터널’을 비롯해 이벤트광장에서는 18m의 초대형 트리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세 군데의 구남로 버스킹 존에서는 매일 어쿠스틱·인디밴드·재즈·비보이 공연과 마술쇼 등이 펼쳐집니다.

 2. 겨울맞이 김장나눔 행사 이어져
앵커>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는데요, 해운대구 곳곳에서는 김장나눔 행사가 열려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잇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3일, 바르게살기운동 해운대구 협의회가 재송2동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겨울나기 김장담그기’행사를 열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11월 22일 반송2동 주민센터에서는 CJ헬로 해운대기장방송 사회공헌활동인 ‘2018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개최되었는데요, CJ헬로 직원과 반송행복포럼 회원 60여 명이 정성껏 담근 약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기초수급자 세대에 전달했습니다.
 이 외에도 반송1동 부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어 북한이탈주민 등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신 <1개>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협약식 열려

11월 21일, 장산1차 롯데낙천대아파트 내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을 10년 동안 구에서 무상 임대하여 위탁 운영하는 공립 어린이집으로 변경되었는데요,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민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