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정 ‘갈포행복마을센터’ 준공
앵커> 인간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80%는 시각에 의존하며, 그 중에서도 색깔은 개인의 취향을 넘어 구매를 결정짓기도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빨간색은 활력, 열정을 초록색은 건강함과 자연을 상징하며, 분홍색은 즐거움과 달콤함을 파란색은 안전함, 신뢰의 느낌을 더해주는데요, 여러분이 선호하는 색은 어떠한 느낌을 주는지 떠올려보시기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2016년 부산시 행복마을사업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송정 갈포행복마을은 송정천 징검다리 설치 등 물리적 도시재생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메뉴개발, 마을캐릭터 디자인교육 등 행복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왔는데요, 지난 6일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적 역할을 할 ‘갈포행복마을센터’준공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준공식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지난 6일, 송정동 422-8번지에 자리한 송정 ‘갈포행복마을센터’의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사업비로 총 30억 원이 투입된 갈포행복마을센터는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었는데요, 1·2층은 스튜디오 카페가 들어섰으며, 3층은 문화 프로그램과 돌잔치·회갑연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4층은 어르신일자리문화센터, 5층은 체력단련실, 6층에는 옥상정원이 배치되었습니다.
 구는 송정 갈포행복마을센터가 송정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
앵커> 여러분은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용어 들어보셨나요?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지역의 개발 등에 따라 임대료 상승으로 기존 상인이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해운대구는 지난해 7월 구남로 문화광장 조성 이후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구남로 주변 상가에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나타날 조짐이 보여 발빠르게 조례 제정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조례 내용 화면으로 보시죠.

 해운대구는 부산 기초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해운대구 지역상권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를 3월 27일자로 제정·공포하여 4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남로 주변 상가와 함께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청사포 상권과 옛 해운대역사 주변도 젠트리피케이션 우려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구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협의체 운영, 상생협약체결 상가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이번 조례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는 이번 조례가 영세상인을 비롯한 지역상권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흰불나방 방제 계획 수립
앵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되어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수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 빠르게 성장해 큰 피해를 줬던 흰불나방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자 구는 올해도 방제 권역을 설정, 권역별 아파트·학교와 구청의 동기간 합동 방제를 추진합니다. 함께 보시죠.

 구는 관내공원, 가로수, 산책로 등에 피해를 입혀온 흰불나방을 방제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 흰불나방 방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방제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및 학교 관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불나방 피해가 심한 신시가지 일원의 효율적인 합동방제를 위한 회의를 가지기도 했는데요,
 구는 앞으로 수목 전정 작업 등의 물리적 방제와 수간주사, 방제약 살포 등의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 즉각적인 방제 효과를 높이고, 10월 중순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기대응 및 방제능률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