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선7기 제8대 해운대구청장 취임
앵커> 축구는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작전타임이 없지만 대신 전반전이 끝나면 후반전 대비를 위한 15분간의 쉬는 시간 즉, 하프타임이 존재하는데요, 그러고 보면 우리의 내일을 후반전이라고 생각한다면 오늘은 ‘하프타임’에 해당합니다. 7월은 하루하루 하프타임을 잘 준비하여 기분 좋은 한 달을 보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정직, 성실한 사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살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민선7기 제8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취임했습니다. 홍순헌 구청장은 민선7기의 비전을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로 설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 1일,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해운대를 창조하기 위한 민선7기가 출범했습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예정되어있던 취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해예방시설 점검으로 민선7기 첫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반여동 배수펌프장, 세월교 수문, 센텀 우수저류조 등을 방문해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2일에는 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구청 중회의실에서 약식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INT] 취임선서 30초 영상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해운대구청장으로써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어린이집 수업 참관,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 민생현장을 탐방하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홍순헌 구청장은 미래가 더 기대되는 행복한 도시인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사람이 중심인 원칙있는 구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 나서
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했는데요, 지난해만해도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구조·구급활동은 해운대해수욕장이 662건, 송정해수욕장이 173건에 달했습니다. 올해 구에서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떤 준비를 했는지 만나보시죠.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본격 여름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는데요, 구는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부산소방안전본부, 송정서핑민간자율구조대와 협업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해수욕장 주출입로에 LED조명으로 안전수칙과 입욕 금지시간 등을 안내하는 이미지 라이팅을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5개 국어로 된 수상구조 안내 매뉴얼 1천 부를 119수상구조대원들에게 배부해 외국인 대상 안전 계도활동에도 나섭니다.
 이 외에도 송정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상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민간단체인 ‘송정서핑민간자율구조대’에 레스큐캔, 응급처치키트 등 4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단신 <1개>

제8대 해운대구의회 개원

지난 3일, 제8대 해운대구의회 개원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91년 개원 이래 해운대구의회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요,
 해운대구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구의회로의 발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