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여1·4동 연결도로 기공식
앵커>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이자 첫 번째 동계올림픽인 평창 올림픽의 폐막식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는데요, 흔히 올림픽을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전세계인의 축제라고 일컫습니다. 그만큼 스포츠는 언어나 문화가 달라도 전세계의 국민들을 하나로 묶는 기능을 하기 때문인데요, 며칠 남지 않았지만 여러분도 올림픽을 통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열정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반여동의 세월교는 제반이 낮게 건설되어 비가 오면 물에 잠겨 차량이나 사람이 건널 수 없어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는데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반여1동 수영 강변대로에서 반여4동 삼어로를 잇는 연결도로가 조성됩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반여1·4동 연결도로 기공식’이 20일 반여4동 수영강 시민공원 관리사무소 인근 잔디밭에서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부산시에서 총 사업비 약 200억원을 투입해 반여1동 수영 강변대로에서 반여4동 삼어로를 잇는 총 길이 376m, 왕복 2~3차로, 회전교차로 길이 29m 규모의 연결도로를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는데요,
 구는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집중호우 시 반여1·4동 주민들의 주요 통행로인 세월교 침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수영강으로 단절됐던 지역을 연결해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반송골목시장 아케이드 준공식
앵커> 이제 반송골목시장에서도 눈과 비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반송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인데요, 골목시장으로 함께 가시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한 ‘반송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가 완료되어 13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10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반송골목시장의 아랫반송로29번길 28 일원에 길이 110m, 폭 6~7m, 3층 건물높이의 아케이드가 설치되었는데요,
 구는 아케이드 설치로 반송골목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어,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찾아가는 펫티켓 캠페인
앵커> 한달 뒤, 3월 22일부터 한층 강화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는데요, 해운대구에서도 이에 발맞춰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의무 강화 및 반려동물 에티켓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보시죠.

 해운대구에서는 반려견 관련 주민갈등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펫티켓 준수 홍보와 문화 공유로 주민갈등 예방 또는 해결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이 해운대구청 경제진흥과로 신청하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이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치는데요,
 구는 매월 말 신청 단체 캠페인 참여 인원수가 많은 순으로 2개소를 선정, 다음 달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