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구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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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 앙코르 공연
앵커> 여러분은 좋아하는 시나 시인 있으신가요? 매일 보는 별이지만 별 하나에 추억, 사랑, 쓸쓸함, 동경, 시와 어머니를 떠올렸던 윤동주 시인. 올해는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인데요.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썼다는 그의 반짝이는 문장들 감상해보는 시간 가지시기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해운대’라는 이름은 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유랑을 떠나던 중 이곳에 들리면서 지어진 것이죠. 진성여왕 시대 국·내외적으로 어지러운 국정 가운데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치원 선생의 개혁 의지와 좌절,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해운대구가 자체 제작한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지금 만나보시죠.
지난해 인기리에 막을 내린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가 해운대문화회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가 자체 기획·제작한 해운대연가는 최치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사와 그 속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팩션’ 뮤지컬인데요, 신라 말 진성여왕 시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어지러운 국정을 바로잡고자 개혁을 부르짖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최치원의 꿈과 좌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층 수준 높은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 의상, 오케스트라도 대폭 보강하여 관객들을 사로잡는데요, 레베카 에비타 등 대형 뮤지컬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 천정훈 음악감독이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끕니다.
예매는 인터파크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누림회원과 초·중·고·예술대학생은 30%,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인 이상 단체 50%할인이 적용 됩니다.
2. 재송2동, 복지허브센터 개소
앵커> 복지 제도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해운대구가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복지허브센터를 재송2동에 설치했습니다.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화면으로 보시죠.
재송2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시행할 복지허브센터가 지난 10일 문을 열었습니다.
반송2동, 반여1동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한 복지허브센터는 사회보장시스템과 주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는데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재송2동 복지허브센터는 우리 동네 복지 중심 기관으로 복지, 고용,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주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3. 좌동재래시장 ‘확’ 바뀌었다!
앵커> 오래 보아온 익숙한 풍경이 주는 편안함도 좋지만 시대에 따라 변하는 모습도 우리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주고는 하죠. 젊은 층에게는 아직 어려운 전통시장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좌동 주민의 맛있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좌동재래시장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좌동재래시장에 장보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좌동재래시장이 더욱 쾌적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좌동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섰는데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를 정비하고 오래돼 낡은 천막을 교체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했습니다.
함께 진행된 좌동재래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도 마무리했습니다. 시장을 어려워하는 젊은 층과 1인가구를 위한 도시형 간편식 레시피를 개발해 식사 메뉴 선정과 장보기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 모바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배포해 점포 안내와 이벤트 정보, 쿠폰 등도 제공합니다.
좌동재래시장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개발해 식품 포장재에 적용하고 캐릭터 상품도 개발하는 등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좌동재래시장만의 특색을 널리 알려 해운대구민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흰불나방, 올해는 걱정마세요
앵커>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빠르게 성장해 식물에 큰 피해를 줬던 흰불나방, 아시나요? 지난해 좌동 일대에 흰불나방이 빠르게 번식해 산책로의 무성하던 나뭇잎이 붉게 시들고 주민의 통행도 불편하게 했는데요, 올해는 해운대구가 한 발 먼저 흰불나방을 박멸할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해운대구가 지난해 관내 공원, 산책로, 가로수 등에 피해를 입혔던 흰불나방의 조기박멸에 나섭니다.
먼저, 3~4월 중 흰불나방의 주 피해목인 벚나무 등 활엽수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등을 진행 할 예정인데요, 수목 간 자연 통풍이 원활해져 흰불나방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견도 쉬워져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올해는 물과 열, 햇빛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물리적 방제를 확대하는 대신 약품 사용은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 피해가 집중되는 구간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수간주사 투약, 유충 박멸 약제 활용 등을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구는 이달 중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흰불나방 방제협의회’를 구축해 방제 시기, 약제 종류,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하는 등 민관 합동 방제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앵커> 여러분은 좋아하는 시나 시인 있으신가요? 매일 보는 별이지만 별 하나에 추억, 사랑, 쓸쓸함, 동경, 시와 어머니를 떠올렸던 윤동주 시인. 올해는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인데요. 우리말을 가장 아름답게 썼다는 그의 반짝이는 문장들 감상해보는 시간 가지시기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해운대’라는 이름은 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유랑을 떠나던 중 이곳에 들리면서 지어진 것이죠. 진성여왕 시대 국·내외적으로 어지러운 국정 가운데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최치원 선생의 개혁 의지와 좌절,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해운대구가 자체 제작한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지금 만나보시죠.
지난해 인기리에 막을 내린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가 해운대문화회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가 자체 기획·제작한 해운대연가는 최치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역사와 그 속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팩션’ 뮤지컬인데요, 신라 말 진성여왕 시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어지러운 국정을 바로잡고자 개혁을 부르짖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최치원의 꿈과 좌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층 수준 높은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 의상, 오케스트라도 대폭 보강하여 관객들을 사로잡는데요, 레베카 에비타 등 대형 뮤지컬을 진행하며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 천정훈 음악감독이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끕니다.
예매는 인터파크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누림회원과 초·중·고·예술대학생은 30%,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인 이상 단체 50%할인이 적용 됩니다.
2. 재송2동, 복지허브센터 개소
앵커> 복지 제도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해운대구가 복지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복지허브센터를 재송2동에 설치했습니다.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화면으로 보시죠.
재송2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시행할 복지허브센터가 지난 10일 문을 열었습니다.
반송2동, 반여1동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한 복지허브센터는 사회보장시스템과 주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는데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재송2동 복지허브센터는 우리 동네 복지 중심 기관으로 복지, 고용,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주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3. 좌동재래시장 ‘확’ 바뀌었다!
앵커> 오래 보아온 익숙한 풍경이 주는 편안함도 좋지만 시대에 따라 변하는 모습도 우리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주고는 하죠. 젊은 층에게는 아직 어려운 전통시장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좌동 주민의 맛있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좌동재래시장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좌동재래시장에 장보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좌동재래시장이 더욱 쾌적한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좌동재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섰는데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를 정비하고 오래돼 낡은 천막을 교체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했습니다.
함께 진행된 좌동재래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도 마무리했습니다. 시장을 어려워하는 젊은 층과 1인가구를 위한 도시형 간편식 레시피를 개발해 식사 메뉴 선정과 장보기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고, 모바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 배포해 점포 안내와 이벤트 정보, 쿠폰 등도 제공합니다.
좌동재래시장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개발해 식품 포장재에 적용하고 캐릭터 상품도 개발하는 등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좌동재래시장만의 특색을 널리 알려 해운대구민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흰불나방, 올해는 걱정마세요
앵커>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빠르게 성장해 식물에 큰 피해를 줬던 흰불나방, 아시나요? 지난해 좌동 일대에 흰불나방이 빠르게 번식해 산책로의 무성하던 나뭇잎이 붉게 시들고 주민의 통행도 불편하게 했는데요, 올해는 해운대구가 한 발 먼저 흰불나방을 박멸할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해운대구가 지난해 관내 공원, 산책로, 가로수 등에 피해를 입혔던 흰불나방의 조기박멸에 나섭니다.
먼저, 3~4월 중 흰불나방의 주 피해목인 벚나무 등 활엽수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등을 진행 할 예정인데요, 수목 간 자연 통풍이 원활해져 흰불나방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견도 쉬워져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올해는 물과 열, 햇빛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물리적 방제를 확대하는 대신 약품 사용은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 피해가 집중되는 구간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수간주사 투약, 유충 박멸 약제 활용 등을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구는 이달 중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흰불나방 방제협의회’를 구축해 방제 시기, 약제 종류,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하는 등 민관 합동 방제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