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회 구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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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운대 해변산책로 ‘확 달라진다’
앵커> 계절상으로는 아직 봄인데, 벌써 여름이 온 듯 무더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봄이 점점 짧아져 즐길 겨를도 없이 여름이 시작되는 것만 같은데요, 실제로도 지난 100년간 여름이 점점 빨라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5월, 떠나가는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주민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가 언제든 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죠. 최근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철에만 찾는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 명소로 거듭나면서 호안도로를 거니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해운대구가 더욱 많은 분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해변산책로 폭을 넓혀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해 태풍 ‘차바’에 피해를 입은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가 현재 피해복구에 한창인데요, 더욱 넓어진 모습으로 새단장합니다.
6월 말까지 태풍 피해지역을 우선 복구하고 본격적인 확장 및 개선공사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구는 기존 2미터에서 4미터였던 도로 폭을 6미터에서 8미터로 확장하고, 도로 중간 중간에 소규모 광장을 조성해 버스킹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인데요.
단순한 피해 복구에서 한발 나아가 사계절 관광 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의 보행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번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롭게 바다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제3회 효행대상 열려
앵커> 전 세계 어디든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는 모든 곳엔 어버이날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경로효친사상은 시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데요, 지난 16일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섬겨 주위로부터 칭송받는 주민을 시상하는 ‘제3회 해운대구 효행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시상식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지난 16일 ‘제3회 해운대구 효행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효행대상, 화목다문화상, 모범청소년상 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영광의 대상 수상자는 5년째 통장으로 활동하며 무료급식 등 지역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는 우1동 오양숙 씨가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는 33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있으며 8년 전부터는 뇌출혈로 몸이 불편한 시숙을 함께 보살피는 등 효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효자와 효부가 많이 배출된 동을 시상하는 ‘효자·효부 마을상’이 신설되었는데요, 송정동이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구는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모범 사례를 널리 알려 사람의 도리와 가정의 의미를 전파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3. “청사포에서 예술의 꿈 펼치세요”
앵커> 도예가 김용문 씨는 저서 <나는 막사발이다>에 ‘문화예술은 홀연히 왔다가는 사라지는 무수한 밤하늘의 유성만큼이나 유한한 것 또는 무한한 것’이라 말했는데요. 유한하면서도 무한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선 우선 예술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겠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사포 문화예술촌’의 위탁운영자와 입주작가를 모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보시죠.
해운대구가 청사포 문화예술촌 위탁운영자와 입주작가를 모집했습니다.
청사포로 87에 위치한 ‘청사포 문화예술촌’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기존 청사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인데요, 먼저 각 2개의 방으로 구성된 지상1층과 2층을 문화예술 창작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현역 작가를 모집했습니다.
또 지하 1층에서 2년 동안 주민 대상 공예분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선발할 예정인데요, 관련 전시 등 창작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신선한 기획력과 역량을 지닌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그 대상입니다.
구는 청사포 마을회관을 다양한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시민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복합 예술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4.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앵커> 소통의 중요성, 최근 더욱 많이 느끼고 계시죠? 해운대구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올해도 주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해운대구가 지난 20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7시반까지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합니다. 동백공원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요,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8개 부서 간부와 직원들이 주민생활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합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현장 접수 후 관련부서에서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마을세무사의 1:1 맞춤형 세무상담과 간호사의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 상담도 함께 실시하는데요, 27일엔 좌동 대천공원, 6월 3일 반여동 수영강 시민공원, 6월 10일 반송동 담안골 근린공원에서 열리며 우천시 연기됩니다.
단신 <1개>
재송2동, 실버태권도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구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백세시대에 발맞추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어르신 실버태권도를 운영합니다. 어르신 30여 명은 주 1회 1시간씩 3개월 동안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업을 받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인데요,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계절상으로는 아직 봄인데, 벌써 여름이 온 듯 무더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봄이 점점 짧아져 즐길 겨를도 없이 여름이 시작되는 것만 같은데요, 실제로도 지난 100년간 여름이 점점 빨라지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5월, 떠나가는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주민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가 언제든 해변을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죠. 최근 해운대해수욕장이 피서철에만 찾는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관광 명소로 거듭나면서 호안도로를 거니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해운대구가 더욱 많은 분들이 쾌적하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해변산책로 폭을 넓혀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해 태풍 ‘차바’에 피해를 입은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가 현재 피해복구에 한창인데요, 더욱 넓어진 모습으로 새단장합니다.
6월 말까지 태풍 피해지역을 우선 복구하고 본격적인 확장 및 개선공사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구는 기존 2미터에서 4미터였던 도로 폭을 6미터에서 8미터로 확장하고, 도로 중간 중간에 소규모 광장을 조성해 버스킹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인데요.
단순한 피해 복구에서 한발 나아가 사계절 관광 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의 보행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번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롭게 바다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제3회 효행대상 열려
앵커> 전 세계 어디든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는 모든 곳엔 어버이날이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만큼 경로효친사상은 시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데요, 지난 16일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섬겨 주위로부터 칭송받는 주민을 시상하는 ‘제3회 해운대구 효행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시상식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지난 16일 ‘제3회 해운대구 효행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효행대상, 화목다문화상, 모범청소년상 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등 총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영광의 대상 수상자는 5년째 통장으로 활동하며 무료급식 등 지역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치는 우1동 오양숙 씨가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는 33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있으며 8년 전부터는 뇌출혈로 몸이 불편한 시숙을 함께 보살피는 등 효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효자와 효부가 많이 배출된 동을 시상하는 ‘효자·효부 마을상’이 신설되었는데요, 송정동이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구는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모범 사례를 널리 알려 사람의 도리와 가정의 의미를 전파하고 화목하고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3. “청사포에서 예술의 꿈 펼치세요”
앵커> 도예가 김용문 씨는 저서 <나는 막사발이다>에 ‘문화예술은 홀연히 왔다가는 사라지는 무수한 밤하늘의 유성만큼이나 유한한 것 또는 무한한 것’이라 말했는데요. 유한하면서도 무한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선 우선 예술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겠죠.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사포 문화예술촌’의 위탁운영자와 입주작가를 모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보시죠.
해운대구가 청사포 문화예술촌 위탁운영자와 입주작가를 모집했습니다.
청사포로 87에 위치한 ‘청사포 문화예술촌’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기존 청사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인데요, 먼저 각 2개의 방으로 구성된 지상1층과 2층을 문화예술 창작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현역 작가를 모집했습니다.
또 지하 1층에서 2년 동안 주민 대상 공예분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위탁운영자를 선발할 예정인데요, 관련 전시 등 창작활동과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신선한 기획력과 역량을 지닌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그 대상입니다.
구는 청사포 마을회관을 다양한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시민과 함께하는 차별화된 복합 예술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4.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앵커> 소통의 중요성, 최근 더욱 많이 느끼고 계시죠? 해운대구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올해도 주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해운대구가 지난 20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7시반까지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합니다. 동백공원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요,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8개 부서 간부와 직원들이 주민생활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합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현장 접수 후 관련부서에서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마을세무사의 1:1 맞춤형 세무상담과 간호사의 혈압·혈당검사 등 건강 상담도 함께 실시하는데요, 27일엔 좌동 대천공원, 6월 3일 반여동 수영강 시민공원, 6월 10일 반송동 담안골 근린공원에서 열리며 우천시 연기됩니다.
단신 <1개>
재송2동, 실버태권도 프로그램 운영
해운대구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백세시대에 발맞추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어르신 실버태권도를 운영합니다. 어르신 30여 명은 주 1회 1시간씩 3개월 동안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업을 받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인데요,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