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회 구정뉴스
페이지 정보

본문
1. 청사포 해녀 이야기, 세상과 만나다
앵커> 따뜻한 날씨에 봄나들이 가시는 분 많으시죠? 바람이 불때마다 살랑거리며 꽃비가 내리는 듯한 벚꽃 풍경을 보려고 모여든 사람들로 해운대도 내내 북적였는데요, 유난히 짧은 봄 충분히 만끽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해운대’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대부분 휴가철 북적이는 해운대해수욕장,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마린시티 마천루를 떠올리는데요.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위치한 청사포는 어촌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사포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가 발굴됩니다. 함께 보시죠.
해운대구는 올해 인문학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도심형 어촌마을 청사포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합니다.
청사포 스토리텔링사업은 청사포 마을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데요, 먼저 청사포 해녀들이 살아온 삶을 구술로 정리해 6월에‘청사포 숨비소리’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숨비소리란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 위로 떠올라 참았던 숨을 휘파람처럼 내쉬는 소리를 뜻합니다.
또, 7월에는 해녀들을 촬영한 사진전을 열고, 10월에는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축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는 이번 스토리텔링사업이 청사포의 정체성과 문화를 복원하는 의미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해운대구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앵커> 여러분 국민권익위원회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고충민원, 부패방지, 행정심판,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기관인데요, 여러분의 고충을 해결해드릴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가 해운대를 찾아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여러분의 각종 고민을 해결해드릴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가 오는 6월 23일 해운대를 찾아옵니다.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 전문 조사관과 법률전문가 등이 지역 주민의 고충이나 애로를 해결해주는 국민소통창구인데요, 해운대를 찾는 상담반은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환경,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 법률 등 10명의 조사관으로 구성됩니다.
이동신문고 조사관들은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합니다. 또, 건의사항을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공공분야 예산낭비와 부패행위에 대한신고 등 공익침해신고 접수도 받습니다. 참여신청은 4월 중순부터이며, 수영구와 남구, 기장군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뉴스단신
‘아세원문화원’ 기공식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 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아세안문화원’이 좌동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됩니다.
지난 3월 23일에 착공한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2017년 말에 개관하며 문화연구센터와 동남아 문화체험실, 멀티미디어실,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앵커> 따뜻한 날씨에 봄나들이 가시는 분 많으시죠? 바람이 불때마다 살랑거리며 꽃비가 내리는 듯한 벚꽃 풍경을 보려고 모여든 사람들로 해운대도 내내 북적였는데요, 유난히 짧은 봄 충분히 만끽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해운대’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대부분 휴가철 북적이는 해운대해수욕장,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마린시티 마천루를 떠올리는데요.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 위치한 청사포는 어촌마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사포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가 발굴됩니다. 함께 보시죠.
해운대구는 올해 인문학 골목길 조성사업으로 ‘도심형 어촌마을 청사포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합니다.
청사포 스토리텔링사업은 청사포 마을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데요, 먼저 청사포 해녀들이 살아온 삶을 구술로 정리해 6월에‘청사포 숨비소리’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숨비소리란 잠수하던 해녀가 바다 위로 떠올라 참았던 숨을 휘파람처럼 내쉬는 소리를 뜻합니다.
또, 7월에는 해녀들을 촬영한 사진전을 열고, 10월에는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축제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는 이번 스토리텔링사업이 청사포의 정체성과 문화를 복원하는 의미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해운대구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앵커> 여러분 국민권익위원회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고충민원, 부패방지, 행정심판,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기관인데요, 여러분의 고충을 해결해드릴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가 해운대를 찾아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여러분의 각종 고민을 해결해드릴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가 오는 6월 23일 해운대를 찾아옵니다.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 전문 조사관과 법률전문가 등이 지역 주민의 고충이나 애로를 해결해주는 국민소통창구인데요, 해운대를 찾는 상담반은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환경,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 법률 등 10명의 조사관으로 구성됩니다.
이동신문고 조사관들은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합니다. 또, 건의사항을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공공분야 예산낭비와 부패행위에 대한신고 등 공익침해신고 접수도 받습니다. 참여신청은 4월 중순부터이며, 수영구와 남구, 기장군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뉴스단신
‘아세원문화원’ 기공식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 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아세안문화원’이 좌동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됩니다.
지난 3월 23일에 착공한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2017년 말에 개관하며 문화연구센터와 동남아 문화체험실, 멀티미디어실,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