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송1·3동 ‘반송 1동’으로 통합
앵커> 한낮의 햇살은 아직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입니다. 밤낮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반송1동과 반송3동이 반송1동으로 통합됩니다.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반송1동과 반송3동이 10월 1일부터 반송1동으로 통합됩니다.
최근 10년 동안 반송1동과 3동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구는 인력과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통합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난 3월에는 반송1.3동 주민으로 구성된 통합추진협의회를 출범해 주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해왔고 구청직원들 이루어진 ‘통합지원단’을 통해 행정절차도 이행했습니다. 지난 7월 20일에는 통합 조례안도 공포했습니다.
통합 반송1동은 기존 반송1동 주민센터를 동사로 활용할 예정이며, 반송 3동사는 어르신 일자리 공동작업장과 주민문화공간으로 변신합니다.

2. 해운대구 ‘2015 국제서핑 페스티벌’ 개최 
앵커> 최근 송정해수욕장이 서핑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국내외 서핑 선수 700여 명이 서핑의 메카 송정에 찾아와 실력을 뽐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2015해운대구청장배 부산국제서핑페스티벌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송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됩니다.
총 8개 종목 12개 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핑의 메카 송정해수욕장과 해양레저특구 해운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 방문객을 위한 서핑체험교실과 씨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구는 국내외 우수 서핑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송정해수욕장을 전 세계에 해양레포츠 명소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올 가을엔  ‘갤러리투어’ 하세요
앵커> 가을은 감수성이 유난히 풍부해지는 계절이라고 하는데요, 올 가을엔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갤러리투어로 예술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 가보시죠.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달맞이언덕과 부산대표 도시어촌 마을인 청사포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지난 5월 개최한 제1회 갤러리투어가 호평을 받아 이번에는 횟수를 2배 늘였는데요, 9월 5일과 19일, 10월 3일과 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운영합니다.
참가자들은 달맞이언덕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5개 갤러리에서 전시작가나 큐레이터로부터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합니다. 또, 종착지인 청사포 창작공방에서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자기 체험을 원하는 경우 체험비 1만원이 듭니다.

<단신 1개>
해운대 공익요원 ‘2030 해운대이야기’ 출간

해운대구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한 20대 젊은이가 700일 간 직접 보고 느낀 해운대를 책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자 박홍립씨는 책을 통해 해운대의 소외된 주민들의 삶에 주목하고, 사회적 소외가 공간적 차별로 나타나고 있다며 난개발로 폐쇄적이고 불안정한 해운대를 이제는 행복도시로 바꿔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